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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을 찾아서
마린을 찾아서
  • 저자유용주
  • 출판사한겨레신문사
  • 출판일2001-12-12
  • 등록일2004-09-14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한겨레」신문에 연재됐던 '유용주의 노동일기'가 <마린을 찾아서>로 제목을 바꾸어 출간되었다. '마린'은 이성에 눈을 뜬 주인공이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여대생에게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노동일기'는 작가 유용주 씨가 중국음식점 심부름꾼 노릇을 시작한 열네 살 어린 나이부터 노동으로 헤쳐 나간 십대 후반을 기록한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뼈저린 가난 때문에 어린 나이에 거친 세상으로 던져졌던 어린 아이가 청년으로 성장하기까지 겪어야 했던 혹독한 노동과 삶을 힘차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실감나게 담아내고 있다. 14살의 어린 나이로 중국집 명월각에서 새벽부터 밤까지 중노동에 시달려야 했던 아이, 대전에서의 식당일, 자전거 배달, 트럭운전사 조수노릇, 빵공장일, 서울로 도망쳐 금은방에서 보석세공 조수노릇 등을 거치면서 열네 살의 소년은 어느덧 청년으로 성장한다.
 
 이렇듯 이 작품은 어린 화자가 경험하는 잡다한 노동과 이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밑바닥 삶의 애환을 도드라지게 그려낸 전형적 노동문학이다. 이 책에는 성장기의 아픔들이 풍성한 어휘와 서러우면서도 따뜻하고 익살스런 필치로 흥미롭게 기술돼 있다.

저자소개

1960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1991년 창작과 비평에 '목수'와 두 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제15회 신동엽 창작 기금을 받았으며 2000년 '실천문학' 가을호에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시집으로「가장 가벼운 짐」「크나큰 침묵」, 산문집「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