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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정봉주
달려라 정봉주
  • 저자<정봉주> 저
  • 출판사왕의서재
  • 출판일2011-11-25
  • 등록일2012-03-02
보유 3,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6, 누적예약 0

책소개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있다?
나꼼수 4인방 중 유일한 정치인인 정봉주 전 의원이 더 거대한 꼼수를 거침없이 파헤치다! 
 

이미 나꼼수의 일원으로 유명한 저자 정봉주가 몸소 체험하거나 간접 체험한 실화를 바탕으로, 현 정부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있는 저축은행비리부터 등록금 인하와 직접 관련 있는 사학법 문제, 아직 끝나지 않은 BBK의 진실공방 등을 낱낱이 분석하고, 사적이지만 깊은 저자만의 정치 이야기도 담아낸 책이다. 더불어 ‘나꼼수 신드롬’을 한국의 정치·사회·문화현상과 관계 지어 살펴보고, ‘나꼼수’ 4인방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봄으로써 한낱 해적 라디오 방송에서 막강한 영향력의 미디어로 탈바꿈한 ‘나꼼수’의 미래를 엿보고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 권위로 똘똘 뭉쳐 무거워진, 정치·정치인의 행태가 국민들을 정치 혐오증으로 몰아넣었다고 일갈한다. 특히 대한민국 보수는 정치는 부패하고 무능하며,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욕망에 사로잡혀 늘 이해관계로 다투며 싸우는 집단임을 국민에게 부지불식간에 주입한다. 정치 무관심을 유도하고 정치 냉소주의를 팽배하게 만들어 국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통로를 아예 차단시키려는 음모다. 권력을 자신들의 전유물로 만들려는 속셈이다. 정치는 보기에도 버거운 그 무엇이 된다.

그러니 정봉주는 이 책에서 가벼운 정치에 대해 내가 갖고 있는 것 이만큼 얘기할 테니 당신도 이만큼 마음을 열라는 하나의 제안을 내놓고 있다. 나꼼수에서의 입담처럼 글쓰기 또한 꾸밈없고 유쾌하다. 독자들의 기대대로 깔때기도 빠지지 않는다. 깔때기 없는 정봉주는 ‘아름다운 영혼’도 아니고 ‘치명적인 매력도 갖고 있지 않다. 그저 내용 없고 지루한 개똥 철학자에 불과할 뿐이니까. 기존 정치인의 꼴을 벗어던진 저자는 사적이지만 깊은 자기만의 이야기도 털어놓고 있다. ‘인간 정봉주’를 소개하는 첫 시도다. 어떻게 위대한 정치인이자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가 될 수 있었는지까지도 같이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1960년 노원구 공릉동에서 태어났다. 청소년기는 축구와 쿵푸에 빠져 매일매일 행복하게 놀았다. 결국, 재수학원에 입학하지만 명랑생활을 끝내지 못했다. 어느 날 자신이 멘토로 삼은 친구의 진심어린 충고를 듣고 매일 3시간씩만 자면서 공부에 전념하기를 2년. 마침내 한국외대 영어과에 입학했다. 그 정도했으면 남들은 다 SKY 갔을 것이다. 대학 입학 후, 학생운동에 매진했다. 막내아들이 걱정된 경찰공무원 아버지는 억지로 ROTC에 입단시켰다. 나름 1년 반 동안 착실히 장교교육을 받았지만, 4학년 때 학내 시위에 연루돼 도피생활을 하다가, 그 해 9월 28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돼 1년 6월의 징역형을 살았다. ROTC 출신 최초의 학생운동 연루 감옥행. 아버지가 거의 돌아버리실 지경이었다는 후문. 이렇게 반독재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시국사범으로 수감돼 병역을 만류당하고 대학 졸업 후, 군사독재 시절에 전설적인 진보 성향의 정론지 월간 [말]의 기자로 활동했다. 

1990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Riverside)에서 영어교육전문학위(TESOL)을 취득했지만 귀국직후 운동권 선배들의 권유로 서른두 살의 젊은 나이에 노원구 공릉동 지역에서 서울시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당시 모아두었던 피같은 사업자금과 여기저기서 빌린 돈을 합해 2억 원이 넘는 돈을 쓰고 200표 조금 안 되는 표차로 아쉽게 낙선했다. 선거에서 크게 절망하고 돈을 벌어 정치하겠다는 각오로 사업에 매진해 전국에 80개의 프랜차이즈를 둔 (주)한국외국어대학교 외대어학원 대표이사로 성공했다. 이렇게 성공한 사업가로 관성에 의해서 살다가 운명과 같이 자신의 본성과 조우했다. 그 후 2002년 극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는 것을 보면서 세상에 커다란 정치 개혁의 물결이 오고 있음을 직감하고 출마를 결심했다.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제반 교육을 속성으로 마스터한 후 드디어 2004년 4월 15일, 노원구 공릉동 월계동을 지역기반으로 하는 제17대 국회의원 정봉주가 탄생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의 바람을 타고 당선됐다 하여 ‘탄돌이’라 불린다. 당선 후, 대한민국에서의 삶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교육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한다는 믿음 위에 교육위원회 소속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학법 개정에 온 몸을 던지고, 비리사학, 교육 권력과 맞서 싸웠다. 이렇게 현역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뼈 속 깊이 교육의 DNA가 흐르고 있는 것이다. 이랬던 그가 임기 말에 다시 몸을 던진 사건이 있었으니(실제로 몸을 던졌다),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였던 이명박 후보의 BBK 주가 조작 및 횡령과 관련된 의혹 제기가 그것이다. 국가와 사회가 투명하고 건강하려면 지도자가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어야 한다는 상식 아래 철저하게 자료와 증거를 가지고 의혹을 제기했고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당시 유력 당선후보였던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 검증을 위해 최선을 다한 그는 국민들로부터 ‘BBK 스나이퍼(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동시에, 대한민국 사법부로부터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2011년 11월 현재.) 

언제나 우리에게 호탕한 웃음으로 유쾌한 웃음을 주지만, 실제로는 감옥을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떨기도 하는 약한 ‘인간’이기도 하다. 그 두려움을 이기려고 자신의 집 드레스 룸에서 1주일간 감옥연습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려움의 본질을 깨우치고 나니 다시 희망이 생겼다. “이 땅의 모든 국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인 정치의 시대가 왔습니다. 이제 주인공인 여러분은 한없이 높아지고 저는 한 없이 낮아지겠습니다.”라는 진지한 멘트를 날리고는 언제나처럼, 자신의 아름다운 영혼과 치명적인 매력에 스스로 감탄하는 깔때기를 들이댄다. “신이시여, 진정 이렇게 멋진 말을 제가 했단 말입니까”.

목차

프롤로그 ┃ 
책을 썼다

1부●정봉주의 通

위대한 탄생 「나꼼수」┃ 
총수! 우리도 운명이다┃정봉주 18대 낙선, 김어준 알아서 짤려 주고……┃목사 아들 돼지, 밥 세 공기 그리고 화룡점정

「나꼼수」 대첩 ┃  
밥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베스트셀러 ‘오세훈과 빅 엿’┃박원순의 유모차 부대┃누나 전문 기자에게 걸려든 누나 나경원

‘통’하다 ┃ 
‘불통’ 가카 vs ‘소통’ 「나꼼수」┃가볍고 유쾌 발랄한 정치가 몰려온다

「나꼼수」 사회학 ┃ 
인기 폭풍상승┃속 풀어주는 언론?┃레지스탕스 「나꼼수」┃F4┃예측불가 변화무쌍 외계 생물체┃총선과 대선도 「나꼼수」와 함께

2부●정봉주의 情

탄돌이 ┃ 
속성 족집게 과외로 국회의원 수업┃안 해봤으면 말을 하지 마

“나의 단식을 알리지 마라” ┃ 
물갈이된 17대 국회┃3일짜리 국회의원 단식 농성

Great America ┃ 
김문수 “Great America!”┃국익 양보하는 난센스 국회의원

정봉,주장 ┃ 
나를 중심으로 우주는 돈다┃접대 축구는 안 된다

MBC ‘정봉주 기자’입니다 ┃ 
제보 많은 의원실┃MBC 취재팀과 ‘출동’

빈처(貧妻) ┃ 
아이들의 통장을 깨다┃무너진 대인의 풍모,“저…, 이거 짝퉁인데요”┃아내 카드로 산 눈물의 케이크

내가 부르다 죽을 이름이여 ┃ 
노무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그 이름┃“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달려라 정봉주 ┃ 
인정받지 못한 삶, 나의 또 다른 이름은 루저┃계보 없는 ‘왕따’ 국회의원의 삶┃그래도 계보정치는 하지 않겠다┃스스로 임명한 인터넷 홍보본부장

3부●정봉주의 熱 

히틀러 싱크로율 100% ┃ 
국회 무력화 시나리오 대국민 세뇌 작업┃MB 정권 괴벨스를 만나다

주인공 정치 ┃ 
국민 참여를 봉쇄하라┃SNS가 연 새 정치의 힘

민주당 VS 민주당 ┃ 
무소속에 밀린 정당정치의 종말┃민주당 부활 프로젝트

‘간지’ 진보 ┃ 
극빈층이 한나라당에 투표하는 까닭┃칙칙함 벗고 ‘간지’나는 진보로

봉도사가 다 말해주마 2012 대선 ┃ 
다 얻거나 다 잃거나 All or Nothing┃영남에 부는 젊은 바람

4부●정봉주의 快

국가지도자는 반드시 검증받아야 한다 
최후진술 ┃ 

BBK 저격수 ┃ 
낚이다┃내 운명을 지배한 BBK

도대체 BBK가 뭔데? ┃ 
5200여 명의 300억 원, 설마 가카께서┃MB와 LKe뱅크 설립한 김경준┃MB의 형과 처남 회사인 ‘다스’, BBK에 190억 원 투자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 
도곡동 땅 실소유자가 중요한 이유 : 소설의 단초┃심텍의 증언 : 여기까지가 팩트

어머니가 아니라 Oh! Money ┃ 
계속 터져 나오는 결정적 증거 : 「중앙일보」 보도┃20년 지기의 명함 공개┃하나은행 내부 투자품의서┃고생 끝에 낙이 왔다고 생각했으나……

기획입국썰(舌) ┃ 
홍준표, 기획입국설 진두지휘┃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전방위 수사┃차명진 의원의 황당 발언┃허무하게 끝난 기획입국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 
의문의 편지 한 장이 바꾼 정국┃봉투 없는 편지의 정체┃이렇게 소설을 써 볼 수 있다

BBK 2012 보고서 ┃ 
BBK의 뇌관 김경준이 한국에 있다┃재판에 이기고도 돈을 돌려주다┃김경준 미국 송환 위한 법 정비 : 어디까지나 추정┃드레스룸에서 감옥 연습┃제2의 BBK가 터진다면

서민의 삶 울린 저축은행 비리 사건
부산저축은행 사건 ┃ 
로비스트 박태규에 대한 풀리지 않는 의혹┃피눈물은 마르지 않았다

삼화저축은행 사건 ┃ 
MB의 조카사위 비롯한 여권 인사들 수두룩┃검찰은 모든 조사 내용을 발표했을까

자원을 담보로 한 꼼수 외교
뻥튀기 홍보의 진실 ┃ 
UAE 원유 ‘우선협상권’ 확보의 실상┃미개발 광구의 독점권 확보

청년들의 당당한 요구
대학등록금 ┃ 
교육 철학 없는 정권┃등록금 수익자 부담의 원칙, 국가도 수익자┃대학은 무기한 공사판┃투표가 반값등록금을 결정한다

에필로그 ┃ 
당신과 함께 달리는 한 사람을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