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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많은 분들이 『주역』이라고 하면 동양철학의 최고봉, 너무나 어려운 책, 공부하려면 수십년이 걸리는 책 등으로 인식하고 계십니다. 분명 동양철학의 정수가 담긴 책이고, 제대로 배우려면 아주 오랫동안 배워야 한다는 점은 맞습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주역을 배워서 자신의 삶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는 주역의 기본사상을 이해하고 빨리 자신의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주역을 배워 나가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은 복잡한 주역의 해설은 다 빼고,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점을 쳐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과 문제를 해결하는 마음자세나 행동을 알 수 있게 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중요한 문제에 봉착을 했을 때 자주 점을 쳐 문제를 잘 해결하다 보면 문제해결의 좋은 습관이 몸에 익어서 점차 점을 칠 일이 없어지게 됩니다. 

또한 점을 치는 것은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올바르지 않다고 하고 있는데 자신의 사적인 욕심이 그 일을 행하도록 유도하고 있을 때 그 순간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주역의 내용으로 설명함으로써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화하여 자기합리화를 방지하는 목적으로도 효과적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어려운 주역의 효사풀이를 현대적인 용어로 바꿔서 처신할 방법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최대한 주역효사의 본뜻을 살리면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다 보니 혹시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쓰지 않는 것 보다는 성현들의 유산을 잘 활용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보다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책을 저술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점치는 예시들을 반영해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이해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선현들의 얼이 담긴 주역을 항상 곁에 두고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목차

[목차]

저자소개
프롤로그
주역점의 원리
주역점 치는 방법
사주와 주역점의 비교
주역점 활용 예시
11.중천건(重天乾)
12.천택리(天澤履)
13.천화동인(天火同人)
14.천뢰무망(天雷无妄)
15.천풍구(天風?)
16.천수송(天水訟)
17.천산둔(天山遯)
18.천지비(天地否)
21.택천쾌(澤天?)
22.중택태(重澤兌)
23.택화혁(澤火革)
24.택뇌수(澤雷隨)
25.택풍대과(澤風大過)
26.택수곤(澤水困)
27.택산함(澤山咸)
28.택지췌(澤地萃)
31.화천대유(火天大有)
32.화택규(火澤?)
33.중화리(重火離)
34.화뢰서합(火雷??)
35.화풍정(火風鼎)
36.화수미제(火水未濟)
37.화산려(火山旅)
38.화지진(火地晋)
41.뇌천대장(雷天大壯)
42.뇌택귀매(雷澤歸妹)
43.뇌화풍(雷火豊)
44.중뇌진(重雷震)
45.뇌풍항(雷豊恒)
46.뇌수해(雷水解)
47.뇌산소과(雷山小過)
48.뇌지예(雷地預)
51.풍천소축(風天小畜)
52.풍택중부(風澤中孚)
53.풍화가인(風火家人)
54.풍뢰익(風雷益)
55.중풍손(重風巽)
56.풍수환(風水渙)
57.풍산점(風山漸)
58.풍지관(風地觀)
61.수천수(水天需)
62.수택절 (水澤節)
63.수화기제(水火旣濟)
64.수뢰둔(水雷屯)
65.수풍정(水風井)
66.중수감(重水坎)
67.수산건(水山蹇)
68.수지비(水地比)
71.산천대축(山天大畜)
72.산택손(山澤損)
73.산화비(山火賁)
74.산뢰이(山雷?)
75.산풍고(山風蠱)
76.산수몽(山水蒙)
77.중산간(重艮山)
78.산지박(山地剝)
81.지천태(地天泰)
82.지택림(地澤臨)
83.지화명이(地火明夷)
84.지뢰복(地雷復)
85.지풍승(地風升)
86.지수사(地水師)
87.지산겸(地山謙)
88.중지곤(重地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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