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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무엇이고 왜 세계적 쟁점인가? (개정증보판)
브렉시트, 무엇이고 왜 세계적 쟁점인가? (개정증보판)
  • 저자알렉스 캘리니코스 등저/김영익,김준효 공편
  • 출판사책갈피
  • 출판일2019-12-13
  • 등록일2023-12-14
보유 3,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2016년 6월 23일 영국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를 결정한 일은 영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과 서방 제국주의 국가들은 커다란 타격을 입었고, 긴축 강요에 맞서 유럽연합에 도전하는 좌파와 노동자들은 결코 고립돼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민투표 결과가 인종차별적 극우 표심의 표현이라고 오해해 브렉시트를 마뜩잖게 여기기도 했다.

국민투표 이후 3년이 넘게 흘렀지만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를 둘러싼 영국 정치의 난맥상은 그칠 줄 모르고 심화되고 있다. 정치적 격랑 때문에 영국과 서방에서 유례가 드문 사건들이 거듭 벌어졌다. 5월 유럽의회 선거에서 영국 보수당을 비롯한 기성 정당들이 기록적으로 패배했다. 당시 영국 총리 테리사 메이는 수치스럽게 사임해야 했다(이로써 메이는 2016년 6월 브렉시트 결정 이후 조기 사임한 두 번째 총리가 됐다). ‘영국판 도널드 트럼프’ 보리스 존슨이 메이의 뒤를 이어 영국 국가의 키를 잡았다. 끝을 모르는 혼란을 보면, 이 같은 난맥상의 근저에 영국과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가 있다는 이 책 초판의 분석이 의미를 더해 가는 듯하다.

그래서 초판 발행 이후 변한 상황과 주요 사건들에 대한 논평들을 보태 개정증보판을 준비했다. 특히 브렉시트 난맥상을 마르크스주의 분석으로 탁월히 엮어 낸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논문 “영국 지배계급, 비틀거리며 벼랑으로 걸어가는 중”을 새로 실었다. “기업주들의 시스템을 고장 낸” 중대 사건을 풍부히 이해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1950년 짐바브웨에서 태어난 세계적 석학으로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이자 활동가다. 영국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유럽학 교수이고, 사회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장이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 『반자본주의 선언』,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 『무너지는 환상』, 『차별과 천대에 맞선 투쟁의 전략과 전술』(공저) 등이 있다.

목차

개정증보판 서문

초판 서문

 

1부 브렉시트의 의미를 짚어 본다

브렉시트: 세계사적 전환 │ 알렉스 캘리니코스

기업주들의 시스템을 고장 낸 브렉시트 │ 토머스 텡글리?에번스

영국 지배계급, 비틀거리며 벼랑으로 걸어가는 중 │ 알렉스 캘리니코스

 

2부 브렉시트 결정, 그 후 3년

왜 브렉시트를 찬성해야 하는가 │ 조셉 추나라

브렉시트는 영국과 세계 노동계급의 일 보 전진

왜 영국은 브렉시트를 택했나│ 김종환

브렉시트의 의미와 좌파의 지향 재설정 │ 조셉 추나라

브렉시트 협상과 영국 지배자들의 내분 │ 차승일

코빈 노동당 대표의 불필요한 타협 │ 알렉스 캘리니코스

브렉시트 합의안 의회 부결과 좌파의 과제 │ 찰리 킴버

주류 정당들의 유럽의회 선거 참패 │ 찰리 킴버

총리 테리사 메이의 사임│ 찰리 킴버

위기는 계속될 것이다 │ 알렉스 캘리니코스

‘노 딜 브렉시트’ 때문에 영국이 혼돈에 빠질까? │ 세이디 로빈슨

 

3부 유럽연합의 기본 성격

유럽연합을 반대하는 이유 │ 주디스 오어

유럽 사회주의자가 말하는 유럽연합과 유로 │ 소티리스 콘토야니스

유럽연합의 역사 │ 차승일

유럽연합에 관한 여섯 가지 신화 │ 토머스 텡글리?에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