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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위대한 개츠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위대한 개츠비
  • 저자편집부
  • 출판사느낌이있는책
  • 출판일2010-11-17
  • 등록일2012-01-12
보유 3,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1860년대에는 오늘날과 달리 병원보다는 집에서 출산하는 것이 흔하고 상식적인 일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명망 있는 의학자들이 아기의 첫 울음은 마취제 가득한 병원에서 터져야 옳다고 판결하듯 결정을 내렸고, 더군다나 명성 있는 병원에서 터져야 한다고 인신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젊은 로저 버튼 부부가 1860년 어느 여름날 그들의 첫아이를 병원에서 낳겠다고 결정한 것은 당시로서는 50년이나 앞선 스타일이었다. 그 시대착오적인 결정이 지금부터 내가 쓰려고 하는 놀라운 이야기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저자소개

나는 다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들려주는 것일 뿐이므로 판단은 독자들에게 맡기도록 하겠다. 
로저 버튼 부부는 남북전쟁 전의 볼티모어에서 사회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위치에 있었다. 그들은 당대의 명망 있는 이 가문 저 가문과 친척 관계인 덕분에, 남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 그런 연줄은 그들에게 지역 여기저기에 거주하고 있던 귀족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아기를 가진다는 식상하지만 황홀한 일이 그들 부부에게는 첫 경험이었으므로 버튼씨는 당연히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태어날 아이가 아들이기를, 그래서 그 아이를 코네티컷에 있는 예일 대학교에 보낼 수 있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