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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식탁 - 청소년 소설집
조용한 식탁 - 청소년 소설집
  • 저자홍명진
  • 출판사삶이보이는창
  • 출판일2013-11-26
  • 등록일2014-05-27
보유 3,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지금 이 순간에도 숱한 어린 생이
계속해서 스러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다.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2011년 한 해 동안 자살한 청소년 수가 373명이라고 한다. 하루에 꼬박 하나의 목숨이 스러졌다. 통계는 언제나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을 상기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수의 청소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내렸을 것이다.
자세히 관심 있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모르는 청소년들의 세계, 그곳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어떤 이유 때문일까. 아이들 자신과 그 주변을 둘러싼 복합적인 상황들이 어떠한 ‘징후’로 드러나진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단순히 죽고 싶다는 생각과 그것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 그 간극은 실로 엄청날 것이다. 이것은 사회 시스템의 탓인가, 아니면 여러 요인이 결합된 총제적인 문제인가. 왜 친구는, 부모는, 교사는 아이들의 자살을 막지 못했을까.
청소년 소설집 『조용한 식탁』은 안팎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상처 입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병승·홍명진·김해원·이성숙·전아리·전삼혜·이승현, 일곱 명의 작가는 상처투성이 아이들의 목소리를 작품에 어떻게 담아냈을까. 또 그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조심스레 손길을 내밀었을까.

저자소개

1967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났다. 2001년에 단편소설「바퀴의 집」으로 전태일문학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터틀넥 스웨터」로 장애를 가진 여자의 원초적 욕망을 외면하지 않고, 인간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감싸 안으려는 따뜻한 시선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으며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장편소설 『숨비소리』, 소설집 『터틀넥 스웨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