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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글쓰기 - 베테랑 여행작가의 비밀노트
여행자의 글쓰기 - 베테랑 여행작가의 비밀노트
  • 저자정숙영
  • 출판사예담
  • 출판일2016-04-28
  • 등록일2016-11-07
보유 3,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여행작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공식 등용문도, 화려한 스펙도 필요 없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마음만 있다면!

세계 곳곳을 누비며 책을 쓰고 돈도 번다. 쉽게 생각하면 여행작가는 꿈의 직업이다. 한편 등단 제도가 있는 것도 아닌데 여행 책을 내고 여행작가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나도 여행작가가 될 수 있을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일은 가능할까?
앙코르와트 여행 필독서로 꼽히는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 짧은 휴가를 이용해 떠날 수 있는 가장 최적화된 여행지를 소개한 《금토일 해외여행》의 작가, 정숙영이 《여행자의 글쓰기》로 돌아왔다.
10년 차 여행작가인 정숙영은 “여행작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라는 질문의 메일을 수없이 받으며 상담해온 내용과 여행작가의 여행 노하우를 《여행자의 글쓰기》에 오롯이 담았다. 여행작가란 무엇인지, 여행작가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필요한 스펙은 무엇이 있는지, 여행 비용을 어디서 마련하는지, 글은 어떻게 써야 할지, 책을 내기 위해 출판사와 연락하는 방법 등 모두가 궁금해하는 ‘여행작가’의 세계와 베테랑 여행자로서 여행 짐 싸는 법부터 항공편과 숙소 예약, 소소한 여행 팁까지 솔직하고도 세세하게 공개한다.

여행작가를 꿈꾸는 당신에게 애정과 용기, 그리고 확신을 줄 단 한 권의 책

2002년, 스물여덟 살 작가는 첫 여행을 떠났다. 한 달 남짓의 유럽 여행이었다. 첫 여행이란 으레 그렇듯이 “벌금 물고, 예약 꼬이고, 도둑맞고, 폐 끼치고, 진짜 가지가지 하다” 온 여행이었다. 그런데, 그 여행에서 작가는 꿈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이 엉망진창 예측불허 사고뭉치 여행 내내, 몹시도 행복했다. 내가 태어나지도 자라지도 않은 땅에서 피어오르는 전혀 새로운 공기가 너무도 반가웠다. 모든 생소한 것들이 두려움이 아닌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정말이지 이렇게 낯설고 재밌는 건 난생처음이었다. 지금까지 해본 그 어떤 것보다 재미있었다. 평생 이 짓만 하고 살 수 있다면 바랄 게 없을 것 같았다. 왠지 나는 여행자가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았다. (...) 나는 여행자로 살고 싶었다. 막연히 ‘그러고 싶다’가 아닌, 평생 가져갈 꿈을 찾은 것이었다. _14쪽

작가는 ‘여행’이라는 꿈을 향해 달렸다. 여행사 직원, 로맨스 소설 작가, 여행웹진 기자를 거쳐 드디어 첫 책을 출간했다. 처음이라 모든 것이 미숙했고 직접 찍은 사진이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으로 대체되는 등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초보 여행자의 ‘눈높이’를 잊지 않아야 한다는 소중한 경험은 작가에게 초심이 되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책을 꾸준히 출간하면서 외부 기고, 강의, 방송 등에서 활동을 한다.
정숙영 작가는 여행작가가 자신에게 천직 내지는 운명일 수밖에 없음을 시종일관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낸다. 그렇다면 여행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10년 동안 14권의 책을 펴낸 경험을 바탕으로 정숙영 작가는 명쾌하게 말한다. 학력과 학벌 따위는 필요 없다. 그러나 감각과 체력은 젊어야 한다. 능률적인 작업을 위해서는 영어 구사 능력을 장착하는 것이 편하고(없어도 포기하지는 말 것), 제2외국어는 가능하면 좋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니 잡학다식은 평소에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독으로 쌓아 놓을 것. 문장력은 기본 중의 기본으로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끝까지 써내는 근성까지 같이 겸비해야 하며, 사진을 비롯한 시각적 재능은 필수 요소다. 여행작가는 프리랜서로 생활을 하다 보니 경제력과 경제관념은 투철해야 하고, 각종 장비를 들고 여행의 순간순간을 해석하는 감수성을 발휘하려면 건강은 기초이자 필수가 된다.
무엇을 쓰고 어떻게 고칠 것인가, 완전 정복 여행작가 수업

《여행자의 글쓰기》에서 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여행작가가 되기 위한 단계로 글쓰기부터 책을 내는 과정까지의 내용이다. 여행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본격 여행작가 수업으로, 첫째 어떤 여행 글을 쓸 것인지(에세이인지 가이드북인지, 기획물인지) 정하고, 둘째 무엇이 되었든 책 한 권 치의 분량을 채우는 글을 써보고, 셋째 잠시 글을 묵혀 두었다가 다시 꺼내 퇴고의 과정을 거치고, 넷째 완성 원고의 기획서를 작성해 출판사에 연락하는 방법까지 어느 단계도 허투루 놓치지 않고 자세하게 안내한다. 또 블로그나 SNS를 운영하는 방법부터 독립출판과 상업출판의 차이, 여행서의 기본인 사진을 찍는 법, 글 외에 여행작가의 또 다른 활동 영역까지 구석구석 설명한다. 그 외에도 그동안 받았던 독자들의 질문들을 한데 모아 Q&A 형식으로 담았다.
정숙영 작가의 《여행자의 글쓰기》는 누군가에게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여행작가 되는 법에 대한 충실한 교과서이자, 다른 누군가에게는 또 한 번의 여행을 떠나도록 부추기는 훌륭한 여행 안내서가 될 것이다.

여행작가로 살기 위한 마음가짐

01 여행의 고단함과 일의 책임감 사이에서도 여전히 설렌다.
02 내가 경험한 세계를 재미있고 구성지게 늘어놓을 능력을 키운다.
03 초보 여행자의 ‘눈높이’를 잊지 않기, 여행작가의 초심이다.
04 여행 콘텐츠를 필요로 하며 대가를 지불하는 곳이면 어디든 활동할 수 있다.
05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다녀온 여행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06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인 만큼 들려줄 수 있다.
07 일단 책 한 권 치 분량의 글을 쓴다.
08 써놓은 글은 어디든 공개한다. 칭찬을 양분으로 삼고 비판으로 가지를 치다 보면 글은 좋아진다.
09 첫 여행 책을 쓰는 일은 여행의 흥분과 감동을 고스란히 써내려갈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다.
10 게으른 여행작가는 힘들다. 억지로라도 부지런해지자.

저자소개

1년 내내 여행 갈 궁리를 하거나 여행 다녀온 이야기를 정리하느라 바쁜 그녀. 여행 전문 기자 생활을 포함해 6년째 여행을 업으로 삼고 있는 여행 작가인 그녀가 인도차이나 배낭여행 중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가다 둘러본 4일간의 앙코르와트를 잊을 수 없어 앙코르 예찬론자가 되었다. 수차례 앙코르를 방문하고 그곳의 아름다움을 책으로 낼 만큼 그녀는 앙코르 유적에 빠져 살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순간은 역사가 된다고 믿는 그녀는 그 역사를 강렬하게 증명하는 앙코르 유적을 죽기 전에 꼭 한 번 보기를 강권한다. 자연과 사람, 어제와 오늘의 시간, 신화와 현실이 유연하게 어우러지며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앙코르는 내일의 역사를 살아갈 우리에겐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은 2주 이내의 짧은 기간 동안 앙코르 유적을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똑똑한 가이드북이다. 시간 낭비 없이 가장 핵심적인 유적을 볼 수 있는 알찬 일정, 풍성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역사, 문화 정보와 씨엠립 주변 관광지 정보를 똑 부러지고 알차고 담았다. 

저자 약력 
-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졸업 
- 딴지일보 관광청 노매드 여행 기자로 활동 
- 현재 여행 전문 작가로 활동하며 여행과 맛집에 관한 칼럼을 쓰고 
- 여행서를 비롯한 많은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