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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스필드 파크 2
맨스필드 파크 2
  • 저자제인 오스틴
  • 출판사현대문화센타
  • 출판일2010-12-01
  • 등록일2012-01-12
보유 3,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의 장편소설 『맨스필드 파크』제2권 완결편. 사회적 규율이 인간성을 지배하던 19세기 초의 한 여성의 삶을 그리고 있다. 제인 오스틴의 여섯 작품 중 자전적인 요소가 가장 강한 작품으로, 성직자와 지주계급, 노예제도와 시민 사회, 자아인식 사이의 폭넓은 갈등을 유쾌한 유머와 풍자로 그려낸다. 

한 입이라도 덜어보겠다고 궁핍하고 불행에 찌든 포츠머스 집을 떠나 맨스필드 파크의 부유한 친척 집으로 보내지는 패니. 귀족적이며 훌륭한 가문의 사촌들과 비교되면서 자신이 -아무도, 아무것도 아닌 사람- 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일찍 깨달아버린 그녀는 별다른 꿈도, 희망도 없이 -가난한 친척- 의 신분으로 하루하루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의 감춰진 꿈에 대한 열정, 풍부한 감수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에드먼드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억눌린 감정과 예리한 지성을 비밀편지와 일기를 비롯한 글 속에 쏟아 넣으며 매혹적이고 생기 넘치는 여성으로 성장한다. 성인이 된 그녀 앞에 현대적인 사고와 큰 매력을 지닌 헨리 크로퍼드가 맨스필드에 바람을 일으키며 등장해 복잡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패니는 사교계의 -별-로 떠오른다. 한편, 맨스필드 파크는 간통과 배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저자소개

제인 오스틴은 1775년 영국 햄프셔의 작은 시골 마을 스티벤튼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리 오스틴 사이의 6남 2녀 중 7번째이자 둘째 딸로 태어났다. 정규교육을 받은 것은 겨우 11살까지에 불과하지만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여 15세 때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했고, 21세 때 첫 장편소설을 완성하는 기염을 토한다. 1796년, 첫사랑에 빠진 오스틴은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으면서 『첫인상』의 집필에 몰두한다. 1년 만에 완성한 이 소설은 출판사에 원고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거절당해 쭉 묵혀 있다가 1813년에야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되어 간신히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그녀의 처녀작이 오히려 『분별력과 감수성』(1811)보다 늦게 출판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경제란에 시달렸던 오스틴은 어머니와 함께 가까운 친척과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다시 초턴으로 돌아와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곳에서 일생을 독신으로 지냈다. 이 기간에 『맨스필드 파크』(1814), 『에머』(1815) 등을 차례로 출판했다. 이 책들은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호응을 얻고 그녀에게 작가로서의 확고한 명성을 쌓게 한다. 1817년 『샌디션』 집필을 시작했으나 건강악화로 잠시 중단하고 요양하다가, 4월 27일 유언장을 쓴다. 7월 18일 새벽 4시 30분에 그녀는 마흔두 살의, 한창 왕성한 창작욕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 가장 화려한 작가로서의 활약을 눈앞에 두고 그 여정의 한가운데서 안타까운 생의 꽃잎은 그렇게 지고 말았다. 그가 죽은 다음해인, 1818년에 『노생거 사원』과 『설득』이 출판되었고, 그녀의 다른 습작들과 편지들, 미완성 원고가 연이어 출판되었다. 그녀의 모든 작품들 특히 <오만과 편견>은 사랑과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연애지침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