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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끌리는 사람들의 공통점, 앙코르 스피치 
회의 전 3분, 365가지 스토리로 감동을 연출하라! 

잘나가는 직장인의 전략적인 말하기 노하우 예문 
회의, 회식, 각종 모임에서 사람들이 곁에 모이기 시작한다! 

왜 저 사람이 이야기할 때는 모두가 집중할까? 
무의식중에 상대를 흘리는 ‘말의 힘’에 주목하라! 
피터 드러커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자기표현력이며 경영이나 관리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했고, 인간관계 연구자 제임스 벤더가 최고경영자 55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리더의 조건 1순위는 스피치’라고 조사됐다. 어떤 직업, 어떤 직책에 있든 말로 상대를 움직이게 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다. 이제 ‘침묵은 금’이 아니라 ‘화술이 다이아몬드’다. 
그러나 모든 말이 다 환영받는 것은 아니다. 옛날 교장 선생님의 훈화처럼 길고 장황한 말이 박수갈채를 받던 시대는 지났다. 그래서 현대인의 삶에 맞게 고안된 것이 바로 『그 말이 정답』에서 제안하는 ‘3분 스피치’다. 
일단 3분이면 필요한 말은 어느 정도 할 수 있고, 듣는 사람 역시 어떤 내용이든지 집중하는 데 그리 힘들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 3분 동안의 말하기로 박수와 환호를 받을 수 있는 ‘앙코르 스피치’를 추구한다. 국내 최초로 스피치 강좌를 시작한 저자 김양호 박사의 40년 스피치 노하우가 단 한 권에 정리된 정수다. 

“3분 안에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논리정연하게 할 수 있고, 
듣는 사람을 이해시킬 수 있다면 당신은 유능한 사람이며 성공할 수 있다!”

저자소개

사나운 사자에게도 스피치는 무섭다?
 멋진 스피치로 청중을 사로잡고 대중으로부터 찬사를 받는 자기 모습을 꿈꿔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이 책은 그 유쾌한 꿈이 현실화되도록 고안되었다.
 처음으로 대중앞에서 스피치를 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긴장하거나 흥분하고, 당황하거나 공포심마저 느낀다. 초보자는 당연히 그렇다 치고 스피치를 잘한다는 프로급 연사도 스피치 전에 종종 스트레스를 받는다.
 "암벽타기? 좋아! 스카이다이빙? 할 수 있어! 호랑이에게 맨손으로 고깃덩이 먹이기? 당근이지! 그런데 즉석에서 스피치를 하라고? 농담하지 마. 그건 람보도 할 수 없을걸!"
 아무리 용감한 사람이라도 대중 앞에서 스피치를 하라면 꺼리거나 두려워한다. 자기가 속한 모임이나 이웃, 직장 동료나 상사 앞에서 스피치를 해야하는 경우라면 더욱 악몽이다. 흥겨운 파티장에서 즉석 스피치를 하기보다는 맨손으로 사자와 싸우는 게 더 낫다고 할 정도로 부담스러운 것이 스피치다.
 스피치 공포에 관한 잘 알려진 이야기가 있다. 
 "역설의 거장"으로 불리는 영국의 언론인 겸 소설가가 체스터턴. 그가 어떤 모임에 참석 했을 때 사회자가 한 말씀해 달라고 갑자기 부탁했다. 체스터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로마의 황제 네로가 기독교도를 참살하는 방법으로, 경기장에서 굶주린 사자와 맨손으로 싸우게 했습니다. 갇혔던 사자가 풀려나 사나이에게 돌진했습니다. 
 "오, 하느님!" 경기장 주변에 있던 기독교 신자들은 교우가 물어 뜯겨 죽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서 눈을 감았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자가 사나이의 목을 물어 뜯으려고 하는 순간 남자가 사자에게 뭐라고 속삭였습니다. 그러자 사자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뒤로 물러나 덤벼들지 않았습니다. 
 궁금히 여긴 네로가 사나이에게 물었습니다.
 "바른 대로 말하면 살려주겠다. 사자한테 뭐라고 했기에 너를 잡아먹지 않는 거냐?" 
 사나이가 대답했습니다. "나를 잡아먹으면 황제 앞에서 스피치를 해야 돼. 너 자신 있니, 하고 물었을 뿐입니다." 이만큼 즉석 스피치는 어렵습니다." 
 역설의 거장다운 재치 있는 풍자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스피치는 왜 어렵게 느껴지는 것일까? 그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피치는 소질이라고 생각해 학습을 하지 않거나 학습을 해도 실전의 경험이 부족한 경우, 게다가 사전 준비를 소홀히 하거나 충분한 연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자기표현의 장애를 극복해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필자는 그동안 스피치에 관련된 책을 많이 저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또 저술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